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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류 레더 굿즈 – 작업실 셀프 인테리어 / 에폭시 바닥

내 집을 꾸민다는 건
의미 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-

여러 친구와 지인들의 많은 도움을 받아서 
아우트라인은 어느 정도 끝이 보이네요 🙂 

페인팅부터 바닥 에폭시 작업까지의
작업기입니다.

페인트는 을지로 삼화 페인트에서 구해서
작업했습니다.

조색을 기본적으로 해주시는데 
을지로 삼화는 1리터 단위도 해주셔서 
제 작업식 크기에 맞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.

컬러 칩에서 원하는 컬러 넘버를 말씀드리면 
기계로 조색해주는 방식입니다.

첫날 작업.
외부 프레임 페인팅


마스킹 테이프로 잘 메꿔준 후 페인팅을 시작합니다. 프레임에는 유성페인트를 사용하는데
신나와 적절하게 섞어 얇게 칠 해줍니다.

두 번씩은 칠 해야 하는 것 같아요
(with JH)

다음날 프레임 작업에 또 써야 하니 
신나로 적절하게 롤러를 빨아서 말려둡니다.

 
 

두 번째 날 작업
프레임 페인팅 (2)

두 번째로 칠해주니 원하는 색이 나옵니다 
주황색 마스킹 테이프와 왠지 모르게 잘 어울려
지금까지도 마스킹 테이프는 붙어있습니다 
(with YS)

 

셋째 날 작업
외벽 칠하기

원하는 색 조합이었던 짙은 네이비와 연 에메랄드
오늘은 외벽을 칠해줍니다.

수성페인트를 칠 하면서 알게 된 것.

1. 나무에 칠했을 때와 벽에 칠했을 때의
발색이 다르다

2. 처음 칠 했을 때와 말랐을 때의 색이 다르다
(더 짙어진다)

3. 발자국이 남는다 별도의 코팅이 필요할 것 같다

바닥을 기면서 칠하고 있으니 주변 상인들과 동네 어르신들이 옆에 서서 재미있다며 구경하십니다

벽의 옆면까지 마스킹 테이프로 잡아두고
칠 해줍니다.
(with JY)

 
 

넷째 날 작업
바닥 에폭시 작업 시작.


오늘은 바닥 에폭시 작업을 시작해봅니다
삼화페인트에 다시 방문해 이것저것 구매하지요

벽 페인팅과 바닥 작업까지 직접 하니
돈은 많이 세이브한 것 같습니다

공사하시는 분께서 바닥 작업 같은 경우는
업체에 맡기면 재료비의 7배 정도라고 생각하면
된다고 하시는데 참.. 아껴서 삼겹살 사 먹자요

(with YS)

차 트렁크에 한가득입니다

일단 첫날 바닥 작업은 접착 작업입니다
먼저 바닥에 먼지를 신나게 쓸어주고 

프라이머 + 프라이머 경화제 +신나
적절한 비율로 섞어 롤러로 칠해줍니다-

이때 벽에는 묻어나지 않도록 붓으로 칠 해준 후
롤러로 신나게 쓱싹하지요.

프라이머 작업할 땐 꼭 마스크와 장갑을 필수로
착용하고 작업해야 할 것 같습니다

저는 어질어질 본드에 취한 것 같은 느낌이네요
건강은 언제나 최우선입니다
지금 아프면 폭 망하니까요

 

다섯 번째 날 작업
에폭시

여기까지 왔습니다.

바닥을 나무로 하겠다 장판을 깔겠다
하다가 결국 에폭시까지 와버렸네요- 

작업을 해보고 나니 직접 해도
괜찮은 작업인 것 같습니다 물론 전문가가 하는 것보다는 거칠고 뭔가 수평도 맞지 않는 단점들이 있습니다.

이번에도 에폭시와 에폭시 경화제 그리고 신나를
적절한 비율로 섞어서 휘휘 저어준 후
프라이머와 같은 방법으로 롤러질해주면됩니다.

이때 바닥에 있는 실금이라던지 거친 표면은
커버가 가능하고 약간의 광택이 있어 좋습니다.

저는 총 프라이머 두 번 에폭시 두 번 이렇게 네 번 작업했는데 두 번째 에폭시 작업할  프라이머 경화제로 잘못 섞었습니다 유유

에폭시도 모서리 부분은
붓으로 칠해준 후 롤러 질립니다


이렇게 바닥까지 작업이 끝났습니다
말리는 것까지 거의 일주일 정도 소요된 것 같군요

이제 슬슬 집기들을 알아보고 
하나씩 채워 넣어보겠습니다~